<어른들의 거짓된 삶> 엘레나 페란테 www.hani.co.kr/arti/culture/book/960723.html ‘얼굴 없는 작가’ 엘레나 페란테, 신작을 말하다 ‘나폴리 4부작’ 이어 5년 만에 신작 낸 페란테가 각국 번역가·서점인들의 질문에 답“신작에서 지식인 아버지의 위선 조롱… 코로나는 여성의 권리요구와 욕망을 무력화” www.hani.co.kr 7. 어른들은 거짓말을 일종의 도구로 사용한다- 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정말로 어른들이 상습적으로 자신의 삶을 기만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타인과 자식들과 자기 스스로에게까지요?_노르웨이 놀리 뉘에 산비카 서점, 서점인 디나 보르예 “어린 시절 저는 거짓말쟁이였습니다. 부모님께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항상 혼나곤 했죠. 부끄러운 일을 몇 차례 경험한 후에 14살 때쯤 되어서야 .. 2020. 9. 6. <소설 & 지도 > 뉴욕의 일러스트레이터 앤드루 더그라프와 출판 에디터 대니얼 하먼이 선보이는 '문학적 상상력'의 극한이자 최대치. 부터 까지. 셰익스피어부터 마크 트웨인, 제인 오스틴, 프란츠 카프카, 어슐러 K. 르 귄까지. 19명의 작가, 19편의 소설, 시, 희곡이 정교하고도 환상적인 손그림 지도 위에 아름답게 되살아난다. 이미 읽은 작품이라면 주인공이 되어 작품 속을 거닐어보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터이고, 아직 읽지 않은 작품이라면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통해 매혹적 작품 속으로 초대될 것이다. '문학적 지도'의 의미에 대해 조근조근 들려주는 소설가 한유주의 '옮긴이의 말'도 놓치지 말 것. 소설 & 지도 - 앤드루 더그라프.대니얼 하먼 지음, 한유주 옮김/비채 2020. 9. 6. 출간전 연재 황정은 연작소설 『연년세세』의 수록작 「파묘破墓」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276626&memberNo=19208777&navigationType=push [출간 전 연재] 1회. 추석 지난 뒤, 땅이 얼기 전에 [BY 창비] * 황정은 연작소설 『연년세세』의 수록작 「파묘破墓」를 총 6회에 걸쳐 연재합니다.추석 지난 뒤,... m.post.naver.com 2020. 9. 6. <호메로스, 영웅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몸과 마음>CrossTalk 시민인문학강좌 고전특강- 제1강 band.us/n/a2a249C9e3obQ 'CROSSTALK_시민인문학강좌' 밴드에 초대합니다. 생각과 느낌의 어우러짐. 밴드입니다. 대우재단과 정암학당이 아카넷과 함께합니다ㅡ band.us 2020. 9. 6. (5) 푸쉬킨과 19세기 러시아 문학 (<대위의 딸>) 평범한 인간의 사소한 일상이 국가의 공식 역사보다 더 값진 역사를 간직한다 ■ 강의: 푸쉬킨과 19세기 러시아 문학 ■ 토론: 『대위의 딸Капитанская дочка (1836)』(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펭귄 클래식코리아, 2009) ■ 일시 :11. 25 (수) 오전10:00 ~ 정오12:00 ■ 장소 : 서대문도서관 / Zoom 고전문학 깊이 읽기 고대 그리스 비극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서양문학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각 시대별 대표적인 고전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강의입니다. 고전작품 속에 담긴 다층적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성찰을 돕고자 합니다. 진행방식 ○ 강의와 함께 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 2020. 9. 3. (4) 발자크와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 한 순진한 청년이 주변 인물들의 급속한 파국을 통해 사회의 진실을 온몸으로 깨닫게 된다. ■ 강의: 발자크와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 ■ 토론: 『고리오 영감(Le pere Goriot (1835)』(오노레 드 발자크, 을유문화사, 2010) ■ 일시 :11. 18 (수) 오전10:00 ~ 정오12:00 ■ 장소 : 서대문도서관 / Zoom 고전문학 깊이 읽기 고대 그리스 비극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서양문학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각 시대별 대표적인 고전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강의입니다. 고전작품 속에 담긴 다층적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성찰을 돕고자 합니다. 진행방식 ○ 강의와 함께 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코로나로.. 2020. 9. 3. (3) 괴테와 독일 고전주의 문학(<이피게니에>) 독일 고전주의 드라마의 백미-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 ■ 괴테와 독일 고전주의 문학 ■ 토론: 『이피게니에(Iphigenie auf Tauris)』(요한 볼프강 폰 괴테, 민음사, 1999) ■ 일시 :11. 11 (수) 오전10:00 ~ 정오12:00 ■ 장소 : 서대문도서관 / Zoom 고전문학 깊이 읽기 고대 그리스 비극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서양문학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각 시대별 대표적인 고전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강의입니다. 고전작품 속에 담긴 다층적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성찰을 돕고자 합니다. 진행방식 ○ 강의와 함께 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코로나로 인해 대면 모임이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 화상토.. 2020. 9. 1. (2) 셰익스피어의 문학 세계(<햄릿>) 소유욕과 비정한 복수심, 생사의 기로에서 고뇌하는 인간 내면을 날카롭게 통찰한 셰익스피어 비극의 대표작 ; ■ 햄릿Hamlet (1603) 윌리엄 셰익스피어 ,노승희 옮김,스탠리 웰스,T. J. B. 스펜서 펭귄클래식코리아 ■ 일시 :11. 4 (수) 오전10:00 ~ 정오12:00 ■ 장소 : 서대문도서관 / Zoom 고전문학 깊이 읽기 고대 그리스 비극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서양문학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각 시대별 대표적인 고전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강의입니다. 고전작품 속에 담긴 다층적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성찰을 돕고자 합니다. 진행방식 ○ 강의와 함께 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코로나로 인해 대면 모임이.. 2020. 8. 29. 역사상 가장 인기 있었던 책 20권 https://electricliterature.com/infographic-the-20-most-popular-books-throughout-history/ INFOGRAPHIC: The 20 Most Popular Books Throughout History - Electric Literature Though it may seem like an impossible task, the blog over at Global English Editing has taken a stab at compiling the 20 most popular literary works throughout time. Below is a fascinating infographic that goes as far back as 10t.. 2020. 8. 28. <토니모리슨, 내 삶의 편린들>서울국제여성 영화제 2020 http://siwff.or.kr/kor/default.asp 2020. 8. 28.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 - 김사업 지음/불광출판사 2020. 8. 28. 어른들의 거짓된 삶 어른들의 거짓된 삶 -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한길사 2020. 8. 28. 내 안의 차별주의자 - 보통 사람들의 욕망에 숨어든 차별적 시선 내 안의 차별주의자 - 라우라 비스뵈크 지음, 장혜경 옮김/심플라이프 2020. 8. 28.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 그 많던 역사 속 여성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 케르스틴 뤼커.우테 댄셸 지음, 장혜경 옮김/어크로스 2020. 8. 28. (1) 고대 그리스 문학 개관(< 오이디푸스왕>)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 인간은 운명에 대해 어떻게 대항할 수 있는가 ■ 오이디푸스 왕 (Oidipous tyrannos) ■ 일시 :10. 28 (수) 오전10:00 ~ 정오12:00 ■ 장소 : 서대문도서관 / Zoom 고전문학 깊이 읽기 고대 그리스 비극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서양문학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각 시대별 대표적인 고전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강의입니다. 고전작품 속에 담긴 다층적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성찰을 돕고자 합니다. 진행방식 ○ 강의와 함께 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코로나로 인해 대면 모임이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 화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책소개 아이스퀼로스, 에우리피데스와 .. 2020. 8. 28. 불법을 만나는 것은 거북이가 구멍 난 판자에 목이 끼이는 것과 같이 만나기 어려운 인연 흔히 사람으로 태어나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게 되는 것은 바다 거북이가 숨 쉬러 바다 위에 고개를 내밀었을 때 때마침 거길 떠다니던 구멍 난 판자에 목이 끼이는 것과 같이 만나기 어려운 인연이라 하였다.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그분의 가르침과 인연 맺게 됨을 소중히, 그리고 기쁘게 되새겨본다. 2020. 8. 27. (9) 리베카 솔닛과 그의 작품들 (<이 폐허를 응시하라>) 재난을 맞이 했을 때, 지옥의 문이 열릴 수도 있지만 유토피아의 문을 열 수도 있다. ■ 강의: 소개 토론: 리베카 솔닛과 그의 작품들 ■ 토론도서: 『이 폐허를 응시하라』, 리베카 솔닛 저, 펜타그램, 2012 A Paradise Built in Hell: The Extraordinary Communities That Arise in Disaster (2010) (2009) ■ 일시 : 2020. 9.16 (수) 오전10시 ~ 오전12시 ■ 장소 : 우장산숲속도서관 재난과 인문학 코로나 19 재난 이전에 우리가 살던 사회는 어떠했는가? 코로나 19의 유행이라는 재난을 맞아, 그동안 우리가 일궈온 사회의 모습을 인문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재난은 사회적·개인적 변화를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1906년 .. 2020. 8. 27. (8) 수잔 손택의 사유 및 대표작 (<은유로서의 질병>)(20.9.9) 특정 질병에 낙인을 찍으며, 좀더 나아가서는 질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낙인을 찍게 만드는 질병을 둘러싼 은유를 비판한다. ■ 강의: 소개 토론: 『수잔 손택의 사유 및 대표작 소개 ■ 토론도서: 토론: 『은유로서의 질병(Illness as Metaphor (1978) 』 수전 손택,이재원 옮김, 이후, 2002 ■ 일시 : 2020. 9.9 (수) 오전10시 ~ 오전12시 ■ 장소 : 우장산숲속도서관 재난과 인문학 코로나 19 재난 이전에 우리가 살던 사회는 어떠했는가? 코로나 19의 유행이라는 재난을 맞아, 그동안 우리가 일궈온 사회의 모습을 인문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은유의 함정' 에 대한 폭로 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뭔가 추한 것으로 변모시키는 은유의 함정'을 폭로함으로써 질병은 질병일 뿐이며.. 2020. 8. 27. (7) 체르노빌 사고와 알렉시예비치의 문학(<체르노빌의 목소리>)①20.9.2 ②21. 1.7 체르노빌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 ■ 강의: 체르노빌 사고와 알렉시예비치의 문학 ■ 토론도서: 『체르노빌의 목소리Чернобыльская молитва (2008)』,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저, 새잎,2011 ■ 일시 : 2020. 9.2 (수) 오전10시 ~ 오전12시 ■ 장소 : 우장산숲속도서관 재난과 인문학 코로나 19 재난 이전에 우리가 살던 사회는 어떠했는가? 코로나 19의 유행이라는 재난을 맞아, 그동안 우리가 일궈온 사회의 모습을 인문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체르노빌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 미국 비평가 협회상 2006년 수상작으로 단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적 재난을 당한 벨라루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소설.. 2020. 8. 27. (6) 마르케스와 그의 문학 (<콜레라 시대의 사랑>)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와, 그 사랑이 펼쳐지는 남미사회에 대한 비판과 풍자 ■ 강의: 마르케스와 그의 문학 ■ 토론도서: 『콜레라 시대의 사랑El Amor en los Tiempos del Colera (1985)』 1, 2,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민음사, 2004 ■ 일시 : 2020. 8.26 (수) 오전10시 ~ 오전12시 ■ 장소 : 우장산숲속도서관 재난과 인문학 코로나 19 재난 이전에 우리가 살던 사회는 어떠했는가? 코로나 19의 유행이라는 재난을 맞아, 그동안 우리가 일궈온 사회의 모습을 인문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함께 하기 위해 50여년을 기다리는 플로렌티노의 이야기 카리브해 어느 이름없는 마을, 19세기 말부터 1930년대까지가 소설의 배경이다. 작품의 기본 골격은 사랑하는 여인 .. 2020. 8. 25. (5) 사라마구의 작품세계( <눈먼 자들의 도시>)①20.8.12 ②20.12.17 눈이 멀고 나서 더 잘 보이게 되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 강의: 사라마구와 그의 문학 ■ 토론도서: 『눈 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저, 해냄, 2019 ■ 일시 : 2020. 8.1 2 (수) 오전10시 ~ 오전12시 ■ 장소 : 우장산숲속도서관 재난과 인문학 코로나 19 재난 이전에 우리가 살던 사회는 어떠했는가? 코로나 19의 유행이라는 재난을 맞아, 그동안 우리가 일궈온 사회의 모습을 인문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만약 이 세상 모두가 눈이 멀어, 단 한 사람만 볼 수 있게 된다면!” 한 도시에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안 보이는 ‘실명’ 전염병이 퍼진다. 첫 번째 희생자는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며 차를 운전하던 사람... 2020. 8. 25. 9.5 공동요약-<불교의탄생> 2020. 8. 25. 페란테에 있어 일반적인 남자의 우정과 일반적인 여자의 우정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For Elena Ferrante, What Distinguishes Conventional Male and Female Friendships? Female friendship has until now been significantly underrepresented. In A Room of One’s Own Virginia Woolf remarks on how female friends in Racine and the Greek tragedies were “confidantes,” and th… lithub.com 버지니아 울프가 에서 여자들의 사이의 우정을 이야기 할때까지 이야기는 남자들에 의해서 쓰여지거나 여자는 남자들하고의 관계에서만 서술 될 뿐 여자들만의 이야기는독자적으로 기술된 적이 없다. 19.. 2020. 8. 21. 엘레나 페란테: 반서사(시)의 거장 엘레나 페란테: 방대한 반서사(시)의 거장 Elena Ferrante: Master of the Epic Anti-Epic 버지니아 울프적 열쇠(해결책)를 가진 단테 Aaron Bady 2015년 9월 2일 원문: https://lithub.com/elena-ferrante-master-of-the-epic-anti-epic/ 마침내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이 모두 영어로 번역되어, 앵글로 색슨문화권의 독자들은 이제 그 작품 전체를 흡수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이제 1,700페이지가 한 작품을 구성하는 네권의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저는 그 책들을 각각 분리된 소설로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페란테는 최근 베니티 페어지와의 인터뷰" 에서 말했다. " 4권의 책으로 나왔지만, 나폴리.. 2020. 8. 21.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내용 http://www.gc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17761 이상욱 박사의 인문학 산책(27) - 『아이네이스』 : 신화가 제국을 만들다 - 김천일보 김천iTV 신화가 제국을 만들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기 나라의 건국 정통성을 빛내려는 후손들의 노력은 동일한 것 같다. 하지만 기원전 753년에 로물루스... www.gcilbo.kr 목차 로마제국의 건국신화 아이네이스 - 『아이네이스』 로마 제국의 건국 신화로 천년 로마신화를 만든 이야기 - 아이네아스(로마식으로는 아이네아스)의 이야기라는 뜻 - 『성경』,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와 더불어 서양 정신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고전 - 로마의 위대한 시인 베르길리우스(Publius Vergillu.. 2020. 8. 21. ⑩ 나폴리 4부작에 언급되는 책들 목차 1. 작은 아씨들 자매애 sisterhood와 저자의 탄생을 상징한다. 2. - 불평등 문제 ▶불평등에는 고약한 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나는 드디어 깨달았다. 그것은 내면 깊은 곳에서 작용하며 금전적인 문제를 초월하는 것이다. 식료품점과 구두공장과 구둣가게에서 벌어들이는 돈으로는 우리의 출생 배경을 숨기지는 못한다. 릴라가 계산대 서랍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꺼낸다 해도, 그 액수가 3백만 리라가 되었든 5백만 리라가 되었든 돈으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p.170 인간 불평등 기원론 - 장 자크 루소 지음, 이재형 옮김/문예출판사 인간의 불평등은 어디에서 기원했는가?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읽기 전에〉, 〈요약〉, 〈루소의 세계〉, 〈루소의 주요 개념〉 4가지 풍부한 해설로 더.. 2020. 8. 20. ⑧ 나폴리 4부작 ② 그 외 상징들 신화/고전 관련 외에 나폴리 4부작의 상징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목차 1. - 교육, 자매애 sisterhood를 상징한다. - 자신의 경험을 주체로서 서술하는 '저자'의 탄생 2. 푸른요정 - 푸른 요정의 내용은 작품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피노키오에 나오는 푸른 요정이 연상된다. 푸른 요정은 인형인 피노키오를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 푸른요정은 대상에게 주체성을 부여하는 행동을 상징한다. - 릴라는 신혼여행 갈 때 푸른 색옷을 입었고, 햄공장에서도 푸른색 작업복을 입고 있었다. - 레누의 고등학교졸업 시험에서의 여자교수 - 그외에 푸른 핏줄 등 blue가 많이 등장한다. 마법적인 힘을 뜻하기도 한다. - blue blood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집안 출신이라는 뜻이다. from a .. 2020. 8. 20. ⑦ 나폴리 4부작 ① 신화/고전관련 상징 목차 저자가 서면으로 했던 많은 인터뷰에 따르면 저자 엘레나 페란테는 나폴리에서 자랐고, 고전문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리뷰어들은 이 작품이 신화와 고전을 어떻게 이용했는지를 설명한다. 나폴리4부작은 신화와 고전과 연관짓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내용이 아주 풍부하다. 그러나 관련 신화들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그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우리가 들어왔던 신화와 고전이 남자-영웅 중심이고 그의 해석방법도 같은 관점이었다고 한다면 엘레나 페란테는 1. 나폴리에서 자란 2. 고전문학을 전공한 3. 여성으로서 고전과 신화를 새롭게 재해석한다. 그동안 읽었던 내용 중에 가장 관련이 깊다고 생각되는 것은 ① 베르길리우스의 와 ②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신화이다. 1. 베르길리우스의 1.. 2020. 8. 18. ⑥ < 엘레나 페란테의 키워드>요약 + a 목차 Introduction 1) 세계적인 히트의 원인 - 그동안 전세계 지역이 공통적으로 겪은 사회, 문화, 정치적 변동에 대한 countermelody이기 때문이다. - 1950~2000년대 사회 변동이 일어났고, 여성의 지위에도 변동이 일어났다. - 국가란 무엇인지, 발전에 대해, 혁명은 무엇인지, 페미니즘에 대해 말해지는 것이 있는데 저자는 이런 상황에 대해 자신이 보는 관찰한 바를 서술한다. 2) 여성의 정체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그렸다. 1) 배경: 가난한 지역 - 빈민지역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가난한 여성이 서발턴으로서 살아온 역사를 서술하게 되는 것이다. 2) 화자: 두 여성인물, 여성들간의 관계가 작품의 중심= 문학작품의 화자 설정에는 별로 없는 일 - 눈부신으로 번역된 'genio'.. 2020. 8. 18. ⑤ 토론논제 - 4권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9781925240023-1.pdf 1. 나폴리4부작은 평론가들로부터 널리 찬사를 받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드는지? 2. 엘레나와 릴라의 관계는 사랑, 질투, 비열함, 관대함, 지적 참여와 지적 경쟁이 있다. 이 허구적인 우정이 진실처럼 들리는가? 이 관계는 왜 지속되는 걸까? 3.이 소설은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 대해 뭐라고 하는가? 긍정적인 관계가 묘사되어 있는가? 엘레나는 '남자와의 모든 관계는 오직 동일한 모순만을 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한다. 모든 로맨스는 불행으로 끝날 운명인가? 왜 혹은 왜 아닌가? 4. 엘레나는 가끔 그러나 규칙적으로 릴라가 어떻게 '나쁘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글을 쓴다. 라일라에게 본질적으로 결함이 있는 것이 있는가? 가끔 묘사되듯이.. 2020. 8. 18.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