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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전문학 깊이읽기

(4) 발자크와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

by 책이랑 2020. 9. 3.

한 순진한 청년이 주변 인물들의 급속한 파국을 통해 사회의 진실을 온몸으로 깨닫게 된다.

 

강의: 발자크와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 
토론: 『고리오 영감(Le pere Goriot (1835)(오노레 드 발자크, 을유문화사, 2010)
일시 :11. 18 (수) 오전10:00 ~ 정오12:00
장소 : 서대문도서관 / Zoom

 

 고전문학 깊이 읽기

고대 그리스 비극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서양문학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각 시대별 대표적인 고전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강의입니다.  고전작품 속에 담긴 다층적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성찰을 돕고자 합니다.  

 

 진행방식

○ 강의와 함께 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코로나로 인해 대면 모임이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 화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책소개

한 순진한 청년의 눈을 통해 드러나는 세상의 진실
발자크의 가장 유명한 작품일 뿐 아니라 그의 방대한 『인간극』으로 들어가기 위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

몰락한 시골 귀족의 아들로, 가족의 기대를 한 몸에 지고 파리로 올라온 라스티냐크. 그는 남쪽 사람 특유의 강인함을 가지고 ‘기묘한 진흙탕’에 비유되는 파리 사회에 도전한다. 이 야심만만한 젊은이는 시간과 노력은 많이 들고 결과는 불확실한 학업에 의한 성공 대신에 사교계에 등장해서 거기에서 유력한 여자를 정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운명을 개척하기로 마음먹는다. 어느 날 그는 무도회에서 만난 눈부신 미모의 여인이 같은 하숙집에 기거하는 외톨이 노인 고리오 씨를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한 순진한 청년이 주변 인물들의 급속한 파국을 통해 사회의 진실을 온몸으로 깨닫게 되는 이야기인 『고리오 영감』은 발자크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자 대표작으로서, 뒷날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이나 영화 『대부』에도 그 영향의 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리더의 말

 

 

 

강의/토론진행 : 이승은

  

  •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 박사 (독일여성문학 전공)   
  •  (前) 서강대학교 독문과 강사.   
  •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문학 담당 교수.   
  •  (前)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 한국어과정 강사.  
  •  한겨레문화센터 <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강사.   
  •  <페미니즘 함께 읽기> <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모임 운영.(숭례문학당)   
  •  (前) 청소년 대상 <책을 통해 자라는 아이들> 독서토론 강사.   
  • 우장산숲속도서관 <페미니즘 함께 읽기> 강사.   
  • 우장산숲속도서관<재난과 불안의 시대, 인문학으로 치유하다> 토론 강사  
  • <여성문학 읽기> 토론 모임(현재 6기) 운영중~
  • 출간 작품   
    『아버지의 덫』, 『공모자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등 다수의 번역서 출간.   
    『글쓰기로 나를 찾다』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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