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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영화 <플랜 75>(2024.07.27) ■ 토론도서:영화 (하야카와 치에 감독, 일본, 2024) ■ 일시 :2024.7.27 (토) 오전10:00 ■ 장소 :   인간성 상실한 초고령 사회의 끔찍한 미래…영화 '플랜 75'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까운 미래의 일본. 청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 ‘플랜 75’를 발표한다. 명예퇴직 후 ’플랜 75’ 신청을 고민하는 78세 여성 ‘미치’ 가족의 신청서를 받은 ‘플랜 75’ 담당 시청 직원 ‘히로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랜 75’ 콜센터 직원 ‘요코’ ‘플랜 75’ 이용자의 유품을 처리하는 이주노동자 ‘마리아’ ‘플랜 75’의 세상,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모두를 위한 북클럽우리에게 인문학적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 2024. 4. 22.
05-5.아침 그리고 저녁(2024.07.13) ■ 토론도서:『아침 그리고 저녁』(욘 포세, 문학동네, 2019)■ 일시 :2024.7.13 (토) 오전10:00 ■ 장소 :   탄생의 아침과 죽음의 저녁 침묵과 리듬의 글쓰기로 포착한 전 생애의 디테일할아버지의 이름을 물려받아 '요한네스'라 불리게 될 아기. 그가 노르웨이의 작은 해안가 마을에서 생을 시작하고 또 스러져가는 순간들이 마침표 없이 띄어쓰기와 쉼표로 이어진다. 태어나는 순간 어머니와 분리되어 혼자가 되고, 삶의 높은 파고를 넘기도 하고, 인연 속에 머무르기도 하면서, 다시 처음 있었던 곳으로 '무에서 무를' 향해 흘러간다.   모두를 위한 북클럽우리에게 인문학적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와 역사, 그리고 우리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면 무엇이든 찾아 읽는 모임입니다. .. 2024. 4. 22.
05-4.침묵에서 말하기로- 심리학이 놓친 여성의 삶과 목소리(2024.06.22) ■ 토론도서:『침묵에서 말하기로』심리학이 놓친 여성의 삶과 목소리(캐럴 길리건, 심심, 2020)​ ■ 일시 :2024.6.22 (토) 오전10:00 ■ 장소 :   남성 위주의 심리학계를 뒤흔든 혁명적 고전  “이제 그 누구도 여성들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을 것이다.”하버드대학교 최초의 여성학 교수이자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인문학 및 응용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캐럴 길리건은, 1970년대 초 콜버그와 함께 연구 조교로 일하며 그가 옹호하는 이론이 각 목소리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특정 관점이 구성되는 사회구조를 외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여성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점, 심리 이론과 도덕 이론이 남성의 목소리에만 집중한 결과물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침묵에서 말하기로》를 썼다. 길리건은.. 2024. 4. 22.
05-3.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2024.6.8) ■ 토론도서:『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뮤리얼 스파크, 문학동네, 2018)​■ 일시 :2024.6.8 (토) 오전10:00 ■ 장소 :   예리한 시선과 타고난 유머로 인간의 본질을 드러내며  영문학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뮤리얼 스파크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는 특유의 위트와 재치,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스파크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으로 스파크는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으며, 독특한 천재성을 지닌 작가라는 극찬을 받기까지 했다. 또한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 런던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상연되었고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진 브로디라는 독보적인 캐릭터 역시 에로티시즘과 파시즘이 기이하게 결합된 1930년대 독신 여교사를 상징하는 일종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 2024. 4. 22.
05-2.가부장제와 자본주의(2024.05.11) ■ 토론도서:『가부장제와 자본주의』(마리아 미즈, 갈무리, 2014)​■ 일시 :2024.5.25 (토) 오전10:00 ■ 장소 :   가부장제와 자본주의는 여성의 가사노동과 비공식 영역의 노동을 강제적으로 숨긴다!, 의 저자로 알려진 에코페미니스트 마리아 미즈의 고전적 저작이다. 미즈는 전 세계적 차원의 자본축적 체제에 맞서 다른 삶, 다른 체제를 기획하는 에코페미니즘의 선구자이다. 그녀는 사회학자이면서 독일 쾰른에 ‘매맞는 여성을 위한 쉼터’를 처음 세우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생명공학과 생식기술에 문제제기하는 행동에 나서는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하다.  및 에 맞서 싸우는 활동, 인도에서의 5년간의 연구, 네덜란드 헤이그의 사회과학연구원에서의 제3세계 여성들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 2024. 4. 22.
세션5-쇼리, 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외 ❏ 일정표 회차 날짜 토론할 책/영화 1 5월 11일 『쇼리』(옥타비아 버틀러, 프시케의 숲, 2020)​ 2 25일 『가부장제와 자본주의』(마리아 미즈, 갈무리, 2014)​ 3 6월 8일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뮤리얼 스파크, 문학동네, 2018)​ 4 22일 『침묵에서 말하기로』(캐럴 길리건, 심심, 2020)​ ​ 5 7월 13일 『아침 그리고 저녁』(욘 포세, 문학동네, 2019) 6 27일 영화 (하야카와 치에 감독, 일본, 2024) * 상기 계획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처] [세미나] 비경쟁 독서토론 를 열며 참가할 분을 모십니다.....이승은 선생님 (대안연구공동체(CAS)) | 작성자 느리게살기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들이 매일 쏟아져 나오는데 할 일은 왜 .. 2024. 4. 22.
완전한 영혼(정찬, 문학과 지성, 2024.04.12) ■ 토론도서: 『완전한 영혼』(정찬 문학과 지성 1992)​ ■ 일시 :2024.4.12 (금) 오전10:00 ■ 장소 : 목차 관념과 현실, 욕망과 반성을 잇는 소설가 정찬의 장인 정신, 실천적 창작의 정수(精髓) 1983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로 문단에 데뷔한 이래 2018년 올해로 소설 이력 35주년을 맞은 작가 정찬. 그간 정찬의 소설에 대하여 "인문학으로서의 문학에 충실한 소설, 소설이 인문학에서 차지해야 할 본연의 자리에 걸맞게 인간에 대한 탐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소설", "성과 속, 혹은 본질과 현상의 중간에서 그들 사이의 분리를 넘어선 교통에 대한 추구" 등 다양한 분석과 평가가 제출된 바 있다. 1992년 처음 출간된 정찬의 두번째 소설집 은 그의 소설적 세계관과 입장을 유감없이 보.. 2024. 4. 4.
완전한 영혼(정찬, 문학과 지성, 2024.04.12) ■ 토론도서: 『완전한 영혼』(정찬 문학과 지성 1992)​ ■ 일시 :2024.4.12 (금) 오전10:00 ■ 장소 : 관념과 현실, 욕망과 반성을 잇는 소설가 정찬의 장인 정신, 실천적 창작의 정수(精髓) 1983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로 문단에 데뷔한 이래 2018년 올해로 소설 이력 35주년을 맞은 작가 정찬. 그간 정찬의 소설에 대하여 "인문학으로서의 문학에 충실한 소설, 소설이 인문학에서 차지해야 할 본연의 자리에 걸맞게 인간에 대한 탐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소설", "성과 속, 혹은 본질과 현상의 중간에서 그들 사이의 분리를 넘어선 교통에 대한 추구" 등 다양한 분석과 평가가 제출된 바 있다. 1992년 처음 출간된 정찬의 두번째 소설집 은 그의 소설적 세계관과 입장을 유감없이 보여준 .. 2024. 4. 4.
문학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9 독서에세이는 책을 읽은 후 드는 생각과 느낌을 문학의 한 장르인 에세이의 내용과 형식에 맞게 쓰는 독후 활동의 하나입니다. 책 중에서도 특히 좋은 문학 작품을 읽은 후에는 많은 생각거리나 질문이 마음속에 남기 마련입니다. 진한 감동의 여운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기도 하지요. 이러한 것들을 그냥 마음속에만 품지 말고 글로 옮긴다면 문학 작품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것들이 오롯이 나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품고 있으면서도 선뜻 글쓰기 강의에 참여하는 것은 주저하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본 강의는 세련되고 멋있는 글을 쓰는 데 목표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글의 깊이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동서양의 뛰어난 작가들이 .. 2024. 1. 14.
문학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8 목차 [1] 참여방식- 읽기+쓰기+토론 매 세션 첫 강의에서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도움이 될 만한 에세이를 읽어 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문학 에세이 쓰기에 대한 간단한 강의와 함께 토론 시간을 가진 후 두 번째 강의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쓰고 나누게 됩니다. 좋은 문학 작품 자체가 던져 주는 무한한 글감과 그저 나 자신이어도 충분한 삶의 경험이 만나 내 모습을 닮은 글, 문학 에세이가 탄생합니다. 어떤 글이나 그렇듯 쓰기는 쉽지 않지만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뿌듯함과 즐거움은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 같습니다. 참여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시된 작품을 읽는다. (2) 에세이를 써서, 매 수업 시작하기 전날 밤까지 미리 지정된 밴드에 올린다. - 200자 원고지 13장 내외, A4 영지로 2.. 2023. 10. 2.
문학 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시즌6 2023. 8. 13.
문학 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시즌5 2023.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