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8 목차 [1] 참여방식- 읽기+쓰기+토론 매 세션 첫 강의에서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도움이 될 만한 에세이를 읽어 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문학 에세이 쓰기에 대한 간단한 강의와 함께 토론 시간을 가진 후 두 번째 강의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쓰고 나누게 됩니다. 좋은 문학 작품 자체가 던져 주는 무한한 글감과 그저 나 자신이어도 충분한 삶의 경험이 만나 내 모습을 닮은 글, 문학 에세이가 탄생합니다. 어떤 글이나 그렇듯 쓰기는 쉽지 않지만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뿌듯함과 즐거움은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 같습니다. 참여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시된 작품을 읽는다. (2) 에세이를 써서, 매 수업 시작하기 전날 밤까지 미리 지정된 밴드에 올린다. - 200자 원고지 13장 내외, A4 영지로 2.. 2023. 10. 2. 문학 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시즌6 2023. 8. 13. 문학 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시즌5 2023. 8. 13. 문학 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시즌4 2023. 8. 13. 문학 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시즌3 2023. 8. 13. 문학 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시즌2 2023. 8. 13. 문학 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시즌1(2021.9.8~11.24) 2023. 8. 13. 04-2.파시즘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2023.04.22) 4월 22일 파시즘을 주제로 진행되는 네번째 세션의 두번째 모임을 했습니다. 608쪽이지만 고맙게도 주석이 110페이지있고, 저자가 반복 기술하는 부분이 많아 예상보다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한 분들이 있는 가운데, 참석한 사람들은 꼼꼼한 발제문을 읽으면서 토론을 했고, 토론은 1시를 훌쩍 넘겨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자에 의하면 전두환 정권도 파시즘 정권이 아닌데요, 파시즘이라고 부를려면 민주주의가 정착한 이후의 정권이어야 한다지만, 여러 차례에 걸친 독재 군사 독재의 영향은 혼란의 상황에서 사회가 파시즘쪽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속화하는 큰 에너지록 작용할수 있겠지요. 그리고 우리 사회에는 그러한 에너지의 종류도 많고, 자라고 있기에 더 위협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파.. 2023. 4. 23. 04-1. 자유로부터의 도피(2023.4.8) 2023년 4월 8일, 모두를 위한 북클럽 4번째 세션의 첫번째 토론을 했습니다. 새로이 참여자가 오셨기에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세션의 주제는 "파시즘"이고 그 첫번째 책은 에리히 프롬의 입니다. 에리히 프롬은 대중의 심리는 경제적, 정치적 요인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에 두개의 측면에서 모두 연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이 책은 나치즘이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심리적 요인을 고찰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 책은 역사철학적으로, 즉 '이전의 시대들을 철학적으로 고찰해서 당시의 시대정신이 무엇이었는지를 밝히면서, 그 정신들이 어떻게 현재를 구성했는지를 하나의 사건으로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토론을 하면서는 긍정을 하는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2023. 4. 9. 03-6.나, 다니엘 블레이크(2023.3.25) 목차 영화 논제 (켄 로치 감독, 영국/프랑스/벨기에, 2016) 1. 영화를 보신 소감과 인상적인 장면 혹은 대사 는 영국의 켄 로치 감독의 작품으로서 201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등 다수의 저명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영국의 뉴캐슬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신자유주의의 가치와 제도가 잠식해버린 사회에서 복지 시스템의 맹점으로 인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장년 남성과 두 아이를 혼자 키우는 20대 여성이 어떻게 고통 받고 스러져가는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민중’의 연대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영화를 보신 소감과 인상적인 장면 혹은 대사를 자유롭게 이야기해 봅시다. 영화를 본 소감 인상적인 장면 혹은.. 2023. 4. 7. 03-5.낙인찍힌 몸(2023.3.11) ■ 토론도서: 『낙인찍힌 몸』(염운옥, 돌베개, 2019) ■ 일시 :3.11 (토) 오전10:00 ~ 오후 1:00 ■ 장소 : 대안연 강의실(온+오프 병행) 목차 1. 책을 읽으신 소감과 인상적인 부분 혹은 문구 이것은 경희대학교 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염운옥이 낙인찍히고 배제당 한 ‘인종화된 몸’의 역사에 대해 저술한 책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인종주의가 “타자의 ‘행위’가 아니라 ‘속성’에 근거해 타자를 분류하고, 측정하고, 가치 매기고, 증오하고, 심지어 말살하는 서 양 근대의 이데올로기”임을 논증하면서 이것이 흑인 노예의 역사뿐 아니라 유대인을 대상으로 저질러진 홀로코스트, 이슬람공포증, 그리고 한국 사회의 ‘다문화’ 담론에도 근간을 이루고 있다 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 2023. 4. 7. 세션4-파시즘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들이 매일 쏟아져 나오는데 할 일은 왜 이렇게 많은지 궁금한 책이 있어도 읽을 엄두를 못 낼 때가 많습니다. 인터넷에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우리의 취향과 관점에 맞는 것들만 골라냅니다. 불편한 마음은 덜 수 있지만 그사이 생각의 폭이 줄어든 건 아닐까 걱정도 하게 됩니다. 비경쟁독서토론의 최고 장점은 같은 책이나 영화를 보고 나서 나와는 다른 관점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함께 하셨던 한 참가자는 토론 소감을 묻자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열 명이 토론을 하고 나면 책을 열 번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깊은 인문학적 통찰을 담고 있는 책과 영화를 함께 보고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존중하는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다 보면 우리가 각기 혼자가 아니.. 2023. 3. 17. 이전 1 2 3 4 5 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