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안사회 ①2020.7.15 ②2020. 10.29 사회에 불안이 증가하는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 강의: 우리가 살던 세계는 어떠했는가 ■ 토론도서: (Die radikalisierte Gesellschaft: Von der Logik des Fanatismus (2016)■ 일시 : 2020. 7.15 (수) 오전10시 ~ 오전12시 2020.10.29(목) 저녁 7시~9시 30분:■ 장소 : 우장산숲속도서관 / ZOOM 재난과 인문학 코로나 19 재난 이전에 우리가 살던 사회는 어떠했는가? 코로나 19의 유행이라는 재난을 맞아, 그동안 우리가 일궈온 사회의 모습을 인문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현대인과 현대사회 현대 독일의 지성 에른스트 디터 란터만의 대표작으로, 불안한 현대사회의 급진적, 광신적 경향을 분석하고 그 심리적 공통점을.. 2020. 7. 3. <안토니아스 라인> 2020.7.16 오후3시 시작까페(4호선 충무로역) 안토니아스 라인 2020.7.16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네덜란드의 어느 마을, 안토니아는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열 여섯 살 된 딸인 다니엘과 고향으로 돌아온다. 어머니의 농장을 물려받은 안토니아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마을에서 소외 받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감싸주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마을에서 무시 당하고 상처받았던 이들은 안토니아의 농장에 모여 함께 먹고 일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안토니아의 딸 다니엘은 결혼하지 않고 아이만 갖겠다고 한다. 그리고 안토니아는 그녀가 다른 누구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듯이 딸의 의견을 존중하여 도시로 나가 멋진 남자를 찾아 준다. 임신 계획을 숨긴 채 하룻밤 잠자리에 성공한 다니엘. 그녀는 금발의 예쁜 딸, 테레사를 낳는다. 삼대에 걸친 그녀들의 .. 2020. 7. 3. 1947- 현재의 탄생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시간은 새로운 시대, 즉 '현재'를 향해 돌아가기 시작한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은 몇 년간 진동한다. 사람들은 사라진 집을 찾아 떠돌고, 바다 건너 불확실한 미래로 나아가려 한다. 1947년. 마침내 제2차 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종식되었다. 전범 재판에 대한 관심은 시들고 냉전의 열기는 타오른다. 자동소총 AK-47이 등장하고,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뉴룩(New Look)'을 선보인다. 시몬 드 보부아르가 을 썼고, CIA가 창설되었다. 이집트 시계공의 아들은 오늘날까지 이어질 지하드를 선포한다. 이스라엘 건국을 목전에 두고 UN 위원회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빌리 홀리데이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동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수감된다. 조지 오웰은 .. 2020. 7. 3. <육식의 성정치> 발췌와 단상을 시작하려고 합니다.(2020.3.18~) 발췌와 단상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서문부터 읽기 지루하시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서문은, 본문을 다 쓰고 난 다음에 쓰는 글인 것 같아요. 그러니 굳이 먼저 읽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그래서 77쪽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합니다. 77쪽부터 357쪽까지가 본문이고 그 이후로부터 391쪽까지가 25주년 기념판 후기니까, 총 314쪽을 40쪽씩 나눠 읽으면 8일이면 됩니다. 다 읽은 후 을 읽도록 하겠습니다(다른 서문들은 비슷한 말의 반복이 많고 굳이 읽을 필요 없는 내용도 많습니다). 오늘 18일부터 매일 약 40쪽씩 읽고 발췌와 단상을 남겨 주세요. 제가 범위를 정하겠습니다. 18일(수) 77쪽 - 116쪽 첫 번째 문단까지19일(목) 116쪽 두 번째 문단 - 158쪽까지20일(금) 159쪽 -194쪽까.. 2020. 7. 3. 벌새 요즘 동영상 채팅을 많이 하지만 영상없이 음성만으로 토론하는 것이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1) 카톡으로 음성 채팅을 하면서 + 2)pc를 이용하여 시트를 작성했는데요, 구글시트를 작성하면 토론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목차 Q: 먼저 참자자 분들은 1994년 당시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 나는 이 영화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고1이었는데 아침에 등교하니 학교에서 선생님이 성수대교가 무너졌다고 하시고 TV를 틀어보라고 했다. ▶ 나는 중3 이었다. 비슷하다. ▶ 나는 출근길의 만원버스 안이었다. 강옆인 동작구 주민으로서 출근길에 다리를 건너지 않았다. ▶ 나는 대학원생으로서 강남에 살았고 강북의 학교와 집을 오가느라 성수대교를 많이 이용했었다. 사고난 날과 다음날 가족, 지.. 2020. 7. 3. (5)여성문학 읽기(2020.5.~) 여성의 시각에서 살면서 느낀 것들과 여성문학이 만나는 지점을 나누다 보면 마음 속의 응어리가 풀리고 내가 사는 현실이 제대로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문학전공자의 진행으로 질높은 토론을 보장합니다. 단순한 감상 나누기에 그치지 않도록 논제 중심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격려와 공감을 나누는 진솔한 토론의 현장에 함께 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여성의 눈으로, 사회적 소수자의 눈으로 문학작품을 읽고 느낀 것들에 대한 공감과 성찰을 나누는 모임 입니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작가들 뒤로 가려졌던 여성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습니다. 작품을 읽고 토 론을 하다 보면 살면서 울분과 슬픔을 느꼈으나 말로 다 할 수 없었던 이가 나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묻혀 있던 여성의 목소리, 나의 목소리를 다시 .. 2020. 7. 3. (4)여성문학 읽기(2020.1.~) 여성의 시각에서 살면서 느낀 것들과 여성문학이 만나는 지점을 나누다 보면 마음 속의 응어리가 풀리고 내가 사는 현실이 제대로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문학전공자의 진행으로 질높은 토론을 보장합니다. 단순한 감상 나누기에 그치지 않도록 논제 중심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격려와 공감을 나누는 진솔한 토론의 현장에 함께 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여성의 눈으로, 사회적 소수자의 눈으로 문학작품을 읽고 느낀 것들에 대한 공감과 성찰을 나누는 모임 입니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작가들 뒤로 가려졌던 여성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습니다. 작품을 읽고 토 론을 하다 보면 살면서 울분과 슬픔을 느꼈으나 말로 다 할 수 없었던 이가 나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묻혀 있던 여성의 목소리, 나의 목소리를 다시 .. 2020. 7. 3. ②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2기(3.3-4.19) 여성문학 북클럽 2기- 여성의 눈으로 문학 읽고 여성의 역사 재구성하기 수많은 문학 작품이 쓰였지만 지배자인 남성의 눈으로 평가되고 선택된 것들만이 고전으로 혹은 걸작으로 포장되어 우리에게 제시돼 왔습니다. 이제 남성작가들 곁에서 간혹 눈에 띄던 여성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고 그 속에 담긴 여성들의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묻혀 있던 여성의 목소리를 다시 끄집어내는 작업입니다. 고전문학부터 현대문학까지, 남성 작가뿐 아니라 여성작가가 쓴 작품 모두를 함께 읽고 토론하려고 합니다. 2주 동안 한 권의 책을 읽은 후 토론하는 자리를 가집니다. 책을 읽으면서 단체 톡방에서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진 후 직접 만나 깊이 있고 폭 넓은 토론의 시간을 가집니다. 자신의 성.. 2020. 7. 3. (3)여성문학 읽기(2019.10.10~12.19) 여성의 시각에서 살면서 느낀 것들과 여성문학이 만나는 지점을 나누다 보면 마음 속의 응어리가 풀리고 내가 사는 현실이 제대로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문학전공자의 진행으로 질높은 토론을 보장합니다. 단순한 감상 나누기에 그치지 않도록 논제 중심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격려와 공감을 나누는 진솔한 토론의 현장에 함께 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여성의 눈으로, 사회적 소수자의 눈으로 문학작품을 읽고 느낀 것들에 대한 공감과 성찰을 나누는 모임 입니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작가들 뒤로 가려졌던 여성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습니다. 작품을 읽고 토 론을 하다 보면 살면서 울분과 슬픔을 느꼈으나 말로 다 할 수 없었던 이가 나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묻혀 있던 여성의 목소리, 나의 목소리를 다시 .. 2020. 7. 3. (2) 여성문학 읽기 목요반(2019.6.20~9.19) 여성의 시각에서 살면서 느낀 것들과 여성문학이 만나는 지점을 나누다 보면 마음 속의 응어리가 풀리고 내가 사는 현실이 제대로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문학전공자의 진행으로 질높은 토론을 보장합니다. 단순한 감상 나누기에 그치지 않도록 논제 중심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격려와 공감을 나누는 진솔한 토론의 현장에 함께 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여성의 눈으로, 사회적 소수자의 눈으로 문학작품을 읽고 느낀 것들에 대한 공감과 성찰을 나누는 모임 입니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작가들 뒤로 가려졌던 여성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습니다. 작품을 읽고 토 론을 하다 보면 살면서 울분과 슬픔을 느꼈으나 말로 다 할 수 없었던 이가 나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묻혀 있던 여성의 목소리, 나의 목소리를 다시 .. 2020. 7. 3. ③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3기(5.18~7.6) 여성문학 북클럽 3기- 여성의 눈으로 문학 읽고 여성의 역사 재구성하기 수많은 문학 작품이 쓰였지만 지배자인 남성의 눈으로 평가되고 선택된 것들만이 고전으로 혹은 걸작으로 포장되어 우리에게 제시돼 왔습니다. 이제 남성작가들 곁에서 간혹 눈에 띄던 여성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고 그 속에 담긴 여성들의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묻혀 있던 여성의 목소리를 다시 끄집어내는 작업입니다. 고전문학부터 현대문학까지, 남성 작가뿐 아니라 여성작가가 쓴 작품 모두를 함께 읽고 토론하려고 합니다. 2주 동안 한 권의 책을 읽은 후 토론하는 자리를 가집니다. 책을 읽으면서 단체 톡방에서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진 후 직접 만나 깊이 있고 폭 넓은 토론의 시간을 가집니다. 자신의 성.. 2020. 7. 3. ①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1기(1.4~2.15) 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1기- 여성의 눈으로 문학 읽고 여성의 역사 재구성하기 역사는 승리한 자들의 기록입니다. 유구한 역사 동안 많은 문학 작품이 쓰였지만 지배자인 남성의 눈으로 평가되고 선택된 것들만이 고전으로 혹은 걸작으로 포장되어 우리에게 제시돼 왔습니다. 이제 남성작가들 곁에서 간혹 눈에 띄던 여성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고 그 속에 담긴 여성들의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묻혀 있던 여성의 목소리를 다시 끄집어내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남성 작가들에 의해 쓰인 문학 작품을 여성의 눈으로 다시 읽고자 합니다. 그것은 현재를 사는 여성들이 과거와 현재의 문학 작품을 평가하는 주체로 서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남성 중심의 역사(His-story)를 여성들의 역사(Her-.. 2020. 7. 3. 이전 1 ··· 28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