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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일정/여성문학 읽기

(3)여성문학 읽기(2019.10.10~12.19)

by 모두를 위한 북클럽 2020. 7. 3.

 

여성의 시각에서 살면서 느낀 것들과 여성문학이 만나는 지점을 나누다 보면 마음 속의 응어리가 풀리고 내가 사는 현실이 제대로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문학전공자의 진행으로 질높은 토론을 보장합니다. 단순한 감상 나누기에 그치지 않도록 논제 중심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격려와 공감을 나누는 진솔한 토론의 현장에 함께 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여성의 눈으로, 사회적 소수자의 눈으로 문학작품을 읽고 느낀 것들에 대한 공감과 성찰을 나누는 모임 입니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작가들 뒤로 가려졌던 여성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습니다. 작품을 읽고 토 론을 하다 보면 살면서 울분과 슬픔을 느꼈으나 말로 다 할 수 없었던 이가 나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묻혀 있던 여성의 목소리, 나의 목소리를 다시 끄집어내는 작업입니다.

먼저 지정된 도서를 읽은 후 토론하는 자리를 가집니다. 단순히 줄거리만 따라가는 독서로 끝나지 않고 논제를 중심으로 한 토론을 통해 깊이 있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그러고 나서 토 론한 작품의 의미를 짚어본 후 서평을 쓰는 후속 모임이 이루어집니다. 영화 토론의 경우는 영화를 보고 와서 토론하고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정리하는 글쓰기 시간을 갖습니다. 이렇게 쓴 글을 개인 블로그나 페이 스북 같은 SNS에 올리셔도 되고 모아서 자신만의 책으로 묶어 내실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성적 정체성이 무엇이든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 그리고 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적극 환영합니다.


2019. 10. 20(목) ~ 2019. 12.19
토론 : 오전 10시~오후 12시 글쓰기 : 오후 12시 10분 - 오후 1시 30분

■ 모임 도서 
『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황금가지, 2018)
'마거릿 애트우드가 1985년 발표한 '장편소설로 여성을 오직 자궁이라 는 생식 기관을 가진 도구로만 본 다는 설정으로 큰 충격을 불러일으 '켰고, 작가를 일약 화제 작가로 급 '부상시켰다. 출간한 지 30년이 되 어가는 오늘날에 와서는 성과 가부 '장적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인해 시 대를 뛰어넘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보문고 책 소개 참조)

 

「타인의 고통, (수잔 손택, 이후, 2004) 10월 10일 (목) 

 

 

 

 

 

 

『새벽의 방문자들 (장유진 외, 다산책방, 2019) 10월 24일 (목)  

『나의 눈부신 친구』 (엘레나 페란테, 한길사, 2016) 11월 7일 (목) 

『그랜드 마더스, (도리스 레싱, 예담, 2016) 11월 21일 (목) 

『재즈, (토니 모리슨, 문학동네, 2015) 12월 5일 (목) 

 

12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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