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전염병 즉 흑사병, 천연두, 결핵, 콜레라, 황열병, 독감은 인류의 역사에 이것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쳐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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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소개 토론: ■ 일시 : 2020. 7.23 (수) 오전10시 ~ 오전12시 ■ 장소 : 우장산숲속도서관 |
재난과 인문학
코로나 19 재난 이전에 우리가 살던 사회는 어떠했는가? 코로나 19의 유행이라는 재난을 맞아, 그동안 우리가 일궈온 사회의 모습을 인문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전염병과 인류의 행동방식과의 관계
세계 역사를 통틀어 발생했던 수천 개의 유행병 중에서, 사스 바이러스보다 수천 배나 파괴력을 지닌 6대 전염병 즉 흑사병, 천연두, 결핵, 콜레라, 황열병, 독감에 초점을 맞추었다. 단지 이 질병들에 대한 의학지식을 알려주기보다는 인류의 역사에 이것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쳐 왔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전염병에 관한 기존 책들과 차별을 보여준다.
이 책은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주제에 대해 브린 바너드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삽화를 통해 독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각 장을 통해 병원균의 기원, 확산, 처우와 치료법 그리고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사례들을 보게 된다. 이 병원균 미생물들 중 많은 것이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살인마였다는 사실을 상기할 수 있으며, 어떤 것은 여전히 우리의 생각과 행동 방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주요 내용
강의/토론진행: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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