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문학 읽기

047.누런벽지(2021.3.20)

by 책이랑 2021. 2. 13.

19세기 후반의 외딴 시골 땅을 배경으로 한 " 누런 벽지"는 한 여성이 우울에서 극도의 위기로의 하강을 보여준다.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제한과 비활동성이 가해지는데 이는 편집증, 엉뚱한 상상, 환각, 그리고 마침내 정신분열로 이어진다.

 

 

누런벽지, 샬럿 퍼킨스 길먼 The Yellow WallPaper 2020, 시커뮤니케이션
 
일시 : 3.20 (토) 오전8:00 ~ 오전10:30
장소 : 셀스 홍대점 
 개별 회차 신청 회당 3만원  
 참가비 입금 계좌: 농협 302-1018-4177-31 예금주: 이승은

모임 예정일 5일 전까지 입금 후  

 문자나 카톡(카톡ID mirinae2766)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0월 0일 000(토론 도서명) 신청, 이름 000)  

② 구글폼으로 등록  
forms.gle/Wj5gTdbyxcXEEqMr8

 

 여성문학 읽기

남성 중심의 문학사에서 가리워진 여성 작가들의 작품,여성 및 소수자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읽고 토론합니다. 

 

 

 진행방식

○ 오픈 1일전 카톡방에 초대됩니다. 진행도서는 꼭 미리 읽고 와주세요. 

○ 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코로나로 인해 대면 모임이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 화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영미 페미니즘 소설의 기념비적 작품

원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꼼꼼한 각주와 자세한 해설로 만나는 영미 페미니즘 소설의 기념비적 작품 영한대역 <누런벽지>
<누런 벽지>는 산후우울증 치료를 핑계로 산골짜기 대저택에 감금된 여인의 입장에서 주변을 관찰한다. 이 작품은 <제인에어>의 버사의 일기장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감금된 자의 심리 상태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외출이 금지된 채 방 안에 감금된 주인공 여인은 하루종일 벽지를 뚫어지게 응시한다. 그러다 벽지 무늬 뒤에 갇힌 여인의 환영을 보게 된다.

 

 

 

www.coursehero.com/lit/The-Yellow-Wallpaper/

 

Course Hero Infographic

 

 

모임운영: 이승은

  

  •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 박사 (독일여성문학 전공)   
  •  (前) 서강대학교 독문과 강사.   
  •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문학 담당 교수.   
  •  (前)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 한국어과정 강사.  
  •  한겨레문화센터 <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강사.   
  •  <페미니즘 함께 읽기> <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모임 운영.(숭례문학당)   
  •  (前) 청소년 대상 <책을 통해 자라는 아이들> 독서토론 강사.   
  • 우장산숲속도서관 <페미니즘 함께 읽기> 강사.   
  • 우장산숲속도서관<재난과 불안의 시대, 인문학으로 치유하다> 토론 강사  
  • <여성문학 읽기> 토론 모임(현재 8기) 운영중~
  • 대안연구공동체 <함께, 고전 문학 읽기-일리아드, 오딧세이 > 진행중
    cafe.naver.com/paideia21/13323

  • 출간 작품   
    『아버지의 덫』, 『공모자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등 다수의 번역서 출간.   
    『글쓰기로 나를 찾다』 공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