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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학 읽기

014.피아노 치는 여자(프리데 옐리네크, 문학동네, 2009)

by 책이랑 2020. 8. 2.

 철저하게 종속적이고 비정상적인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동정 혹은 서글픔 같은 감정은 완전히 배제된, 냉정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 피아노 치는여자(Die Klavierspielerin (1983)』, 프리데 옐리네크,이병애, 문학동네, 2009
 ■ 토론날짜: 2019년 6월 15일 

 

 책 소개

200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천재성과 작가적 실험정신으로 격찬을 받는 동시에 도전적 문제제기와 노골적 성애 묘사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대표작으로 자전적 성격이 짙은 소설이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종속적이고 비정상적인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동정 혹은 서글픔 같은 감정은 완전히 배제된, 냉정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2002년에 미하일 하네케 감독이 '피아니스트'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하였으며, 2001년 깐느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알라딘 책 소개 중에서) 

남편의 빈자리를 딸이 대신해줄 것을 기대하며 딸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간섭하는 어머니와, 그에 억눌려 사도마조히즘 성향을 보이며 욕망을 비뚤어진 방식으로 표출하는 딸 에리카의 이야기를 그린 이 소설은 모녀의 비정상적인 관계 설정을 통해 어머니와 딸 혹은 여성 사이에도 지배와 종속의 관계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리더의 말

 

 

 함께 이야기 할 내용들 


 

 참고사이트 

 

 

 

모임운영: 이승은

  

  •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 박사 (독일여성문학 전공)   
  •  (前) 서강대학교 독문과 강사.   
  •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문학 담당 교수.   
  •  (前)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 한국어과정 강사.  
  •  한겨레문화센터 <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강사.   
  •  <페미니즘 함께 읽기> <Herstory 여성문학 북클럽> 모임 운영.(숭례문학당)   
  •  (前) 청소년 대상 <책을 통해 자라는 아이들> 독서토론 강사.   
  • 우장산숲속도서관 <페미니즘 함께 읽기> 강사.   
  • 우장산숲속도서관<재난과 불안의 시대, 인문학으로 치유하다> 토론 강사  
  • <여성문학 읽기> 토론 모임(현재 6기) 운영중~
  • 출간 작품   
    『아버지의 덫』, 『공모자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등 다수의 번역서 출간.   
    『글쓰기로 나를 찾다』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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