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가난한 지역의 두 소녀의 60년동안의 우정을 그린 길고 긴 이야기의 마지막에 왔습니다. 무려 1600가 넘는 4권의 책을 읽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8월 22일 토요일에, 그동안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참가문의는 아래의 안내를 참조해 주세요
■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Storia Della Bambina Perduta,2014), 엘레나 페란테, 한길사, 2017 |
여성문학 읽기
남성 중심의 문학사에서 가리워진 여성 작가들의 작품,여성 및 소수자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읽고 토론합니다.
진행방식
○ 오픈 1일전 카톡방에 초대됩니다. 진행도서는 꼭 미리 읽고 와주세요.
○ 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코로나로 인해 대면 모임이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 화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살해, 폭력, 뇌물수수, 동성애 등 현실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페란테의 글쓰기
페란테는 탁월하게 여성의 복잡한 심리를 묘사한다. 사랑, 시기, 질투, 분노, 탐욕, 연민이 교차하는 지점을 날카롭고 직선적으로 서술한다. 각자의 욕망으로 가득한 나폴리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는 독자에게 마약처럼 다가갈 것이다.
리더의 말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고충과 조금도 동떨어져 있지 않다. 독자들은 페란테가 서술하는 나폴리에 사는 여성의 현실에서 현대 사회의 여성이 부딪히는 현실을 반추해볼 수 있다.
모임운영: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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