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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일정/모두를 위한 북클럽

세션5-쇼리, 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외

by 책이랑 2024. 4. 22.

일정표

회차
날짜
토론할 책/영화
1
5월 11일
『쇼리』(옥타비아 버틀러, 프시케의 숲, 2020)​
2
25일
『가부장제와 자본주의』(마리아 미즈, 갈무리, 2014)​
3
6월 8일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뮤리얼 스파크, 문학동네, 2018)​
4
22일
『침묵에서 말하기로』(캐럴 길리건, 심심, 2020)​
5
7월 13일
『아침 그리고 저녁』(욘 포세, 문학동네, 2019)
6
27일
영화 <플랜 75>(하야카와 치에 감독, 일본, 2024)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들이 매일 쏟아져 나오는데
할 일은 왜 이렇게 많은지 궁금한 책이 있어도 읽을 엄두를 못 낼 때가 많습니다.
인터넷에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우리의 취향과 관점에 맞는 것들만 골라냅니다.
불편한 마음은 덜 수 있지만 그사이 생각의 폭이 줄어든 건 아닐까 걱정도 하게 됩니다.

비경쟁독서토론의 최고 장점은 같은 책이나 영화를 보고 나서 
나와는 다른 관점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함께 하셨던 한 참가자는 토론 소감을 묻자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열 명이 토론을 하고 나면 책을 열 번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깊은 인문학적 통찰을 담고 있는 책과 영화를 함께 보고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존중하는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다 보면
우리가 각기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감과 연대의 끈을 복원함으로써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비경쟁 독서토론을 통해 만들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에게 인문학적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와 역사, 그리고 우리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면
무엇이든 찾아 읽는 모임입니다.
혼자만의 독서로 끝내지 않고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이들과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틀렸다"라고 지적하지 않고 
"다르다"고 인정해 줄 수 있는 자세만 있으시다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책이나 영화를 보고 집중적이고 깊은 토론을 하기 위해 
운영자가 미리 준비한 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아쉬움이 없도록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토론에 집중합니다. 

시간: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장소: 대안연 강의실

(온/오프 병행으로 진행합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상황이 안 좋아질 경우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참가비: 12만원(3개월 6회 모임)

 

∎   참여 안내   

 시간: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장소: 대안연 강의실 (온/오프 병행)
 참가비: 12만원(3개월 6회 모임)
 참여방법

- 참여비를 입금<우리은행 1002-749-668379 김종락(대안연구공동체)>한 뒤

- 과목, 성명,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paideia21@gmail.com으로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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