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
대중문화의 팬덤현상
- 소유를 통한 계급화, 예술품의 '기호'를 소유
- 정서적 유대감, 동일시와 자아 확장, 소속감/사회적정체성의 확인
- 대상전이(Object Cathexis) 행동: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강렬한 에너지/감정을 특정한 외부 대상에 쏟아부어 고착시키는 심리 현상
1.현실에서 채워지지 않는 욕망이나 고독, 열등감, 지루함 등의 결핍을 투사
2. 대상의 단점을 거르는 감정의 필터가 작동, 이상화(Idealization)와 신성화
3. 자아경계의 약화, 대상과 자신의 자아를 일체화 :대상의 성공을 자신의 성공으로, 대상의 고난을 자신의 고난으로
기대를 저버렸을 때 격렬한 증오(역전이)로 변질되기도 함
4. 취향공동체, 대리종교, 변형된 계급투쟁, 준사회적 관계 심화
GV에서 김곤이 보여준 위선을 깨닫는 장면 이후에 결혼
그러나 일상을 소중히 하기 보다, 다른 대상으로 옮겨가며 팬질을 하게 되지 않을까?
황미요조 대중문화평론가는 “영화 팬덤 현상은 비주류였던 팬덤 문화가 최근 10년 사이 주류 문화층으로 올라온 것과 관련 있다”고 진단했다. “영화 팬덤은 영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동인지 문화, 배우들이 실제 인터뷰 등에서 선보인 케미를 좋아하는 아이돌 팬덤 문화, 기존 열성적 씨네필 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섞여 있다.” 그는 “이들은 결혼, 사회생활 등 직접적 관계보다는 문화 콘텐트에서 삶의 만족과 기쁨을 얻으려는 경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아수라' '아가씨' '불한당'...영화에 꽃핀 팬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687670
예술가의 비윤리적 행위가 드러났을 때, 그 작품을 계속 소비하는 행위는 '취향의 자유'일까, '폭력의 방조'일까?
'팬질'이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만, 그런 행동이 일상을 잠식할 때 그런 행동을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
작가와 작품을 어떻게 볼 것인지?
① <작가와 작품을 분리할 수 있는가>
(The Work of Art: Pleasures and Perils in the Age of Cancellation)>
작가의 도덕적 결함의 딜레마:
우리가 사랑했던 작품을 창작자의 범죄나 부도덕함과 어떻게 별개로 볼 수 있을지?
'불편한 공존' 필요
② <지식인의 두 얼굴(Intellectuals)>
영국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폴 존슨(Paul Johnson)
-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이후, 과거 종교적 성직자들이 가졌던 '도덕적 지침자'로서의 권위가 '세속적 지식인'들에게 옮겨갔는데
신의 권위 대신 자신의 이성을 앞세운 그들은 타인에게 삶의 방식을 조언할 만큼 도덕적 자격을 갖췄는지?-
추상적인 '인류'나 '민중'은 뜨겁게 사랑한다고 외치지만, 정작 자기 곁에 있는 '구체적인 개인'에게는 무관심하거나 잔인했다는
③ <위선의 시대(Wifedom)> 안나 펀더
자신의 위대한 문학적 성취를 위해 아내 에일린의 존재를 어떻게 의도적으로 지우고 착취했는지를 날카롭게 비판
오웰은 에일린이 제공한 아이디어, 교정, 심지어 그녀가 쓴 시의 제목(<1984>)과 설정들을 자신의 저작에 녹여냈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회고록이나 서문에서 그녀의 지적 기여를 거의 언급하지 않음. 펀더는 이를 '지적 도용에 가까운 침묵' 이라고 비판
<카탈로니아 찬가>에서 에일린을 '아내'라는 익명의 존재로 축소
오웰의 원고 교정과 집안일, 전시 업무에 치여 정작 자신의 건강(자궁근종)을 돌보지 못하고 에일린은 수술비가 없어 전전긍긍하다 마취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대의를 위해 가까운 이를 희생시킨 지식인의 전형'
천재성이 여성의 보이지 않는 노동과 희생 위에 세워진 '불완전한 정의'

스무드
아버지는 내게 한국 얘기를 해준 적이 없어요.ㅇ 나는 아버지에 대해서도 잘 몰라요. 그래서 아버지와 나 사이에 갈등이 없는 거겠죠. 서로를 전혀 모르니까요. 알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p.104
"이승만 광장"이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그 시절의 질서가 여전히 유효하다?
- 도구로서 자신이 쓸모 없지 않다는 것, 효용감을 느끼고 싶은 것...
- 극우: 나라를 지킨 영웅..등등의 도덕적 우월감을 선물
- 자본주의의 구조적 불평등을 비껴서 눈에 이는 외부인을 혐오, 공격하며 심리적 위안을 얻음
- 현대 자본주의는 디지털화, 자동화되며 매우 매끄럽게(Smooth) 돌아가는것처럼 보이지만 문제가 있다.
과거의 노동 집약적 자본주의에 익숙한 노인들에게는 거대한 장벽..
- 소통불능 상태
- 국가가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호하는 '정치적 기능'을 상실하고 자본의 논리에 그 영역을 내어줄 때, 불안과 공포 발생
- 정치는 불평등을 해결하는 대신 '공공의 적'을 설정, 국가나 강력한 지도자라는 거대 서사에 자신을 투사
- 혐오에 에너지를 쓰게 유도
혐오에 들어가는 막대한 사회적 에너지를 '서로를 돌보는 시스템'으로
타인과 나란히 앉아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부드러운 연결'이 필요.
- 사회 변화의 동력: 소속감은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 되며, 초연결사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 미래의 화두: 팬덤이 가져오는 소속감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통합의 기제가 될지, 아니면 소통 불능의 지옥과 양극화를 초래할지는 앞으로의 중요한 사회적 화두.
- 국가의 역할: 취향이 계층과 연결되는 현실 속에서, 개인이 자신의 취향을 누릴 수 있도록 공평한 문화 예술 환경(인프라)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공공복지 책임?
혼모노
- 진짜 보이차
- 하기야 진짜 흉내만 내는 놈이 뭘 알겠냐만. p.120
-번아웃 증후군
-바나나 우유와 바나나맛 우유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우호적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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